희소암을 앓다가 사망한 14세 영국 소녀가 묻힌 ‘냉동 무덤’이 공개됐다.(동영상)

2016년 11월 21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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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outube ‘WORLD NEWS BANK'(이하)


자신의 시신을 냉동 보관해달라고 요구한 소녀의 소원을 법원이 이례적으로 허가해준 사연이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붉혀 화제가 됐다.

매체에 따르면 소녀는 그로부터 며칠이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시신은 미국 미시간 주에 있는 냉동보존 연구소(Cryonics Institute)에 도착했다. 이후 소녀는 나일론 침낭에 포장되어 나무판자에 묶인 채 거꾸로 영화 196도 무덤에 묻혔다.

소녀는 다른 5명의 시신과 함께 묻혔고, 무덤은 밀봉된 뒤에 디트로이트 산업 단지에 있는 창고에 진열됐다. 관리자는 매일 무덤에 들어 있는 액체 질소 수준을 확인한다.

이에 소녀는 먼 미래에 기술이 발달 되어 다시 살아나거나 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되면 무덤에서 나올 수 있게 된다.

앞서 소녀의 소원을 허락한 판사는 “나는 열네 살이고 죽고 싶지 않지만, 곧 죽으리라는 것을 안다”며 “냉동 보존이 수백 년 후에라도 내가 치료받고 일어날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소녀의 편지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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