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6에 출연한 ‘전민주’가 속했던 ‘디아크’가 해체된건 세월호 때문?

2016년 11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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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K팝스타 6’

‘K팝스타 시즌2’ 출신 전민주가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 재도전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그녀가 속했던 그룹 ‘디아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는 ‘K팝스타 시즌2’에서 ‘리틀 보아’로 노래와 댄스 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TOP8까지 진출했던 전민주가 출연, 용기있는 도전을 했다.

전민주는 이날 방송에서 양현석에게 혹평을 들었지만, 와일드 카드로 마지막 기회를 받게 되었다.

전민주가 소속되어 있던 디아크는 뮤직K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5인조 걸그룹으로, 전민주를 비롯해 ‘슈퍼스타K3’과 ‘언프리티 랩스타 3’에 출연했던 유나킴과 천재인, 정유진, 한라로 구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디아크는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해체했고, 해체 이유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아, 전민주와 유나킴의 성장을 바라던 팬들이 크게 아쉬워했었다.

이런 때에,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디아크가 해체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쓴이는 먼저 사전정보 없이 생각을 해본 것이라는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그의 가정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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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1. ‘빛’이라는 노래가 세월호 관련 노래

누가봐도 세월호 관련 노래라는 것을 알 수 있음에도, 활동 과정에서는 누구도 세월호 관련 언급을 하지 않았다. 정치색에 따라 호불호가 분명하기 때문에 세월호를 얘기하면 불이익을 받을거라 소속사가 생각했을 것이다.

2. 초기 가요 프로그램 출연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점점 노래가 알려지고 세월호 관련 이야기가 이슈화되는걸 싫어하던 어떤 세력이 방해를 하기 시작하면서 원활한 프로모션 활동이 방해를 받기 시작한다.

3. 프로모션의 어려움으로 가뜩이나 치열한 경쟁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직접적인 외부세력에 의해 소속사가 피해를 입게 되고, 그로 인해 컴백이 미뤄진다.

4. 디아크의 후속곡 작업은 고사하고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문제의 근원인 ‘빛’이란 노래의 주인공들은 그 희생양이 되었다.

5. 결국 여러가지 이유로 조용히 해체된다.

글쓴이는 “그냥 저만의 생각이었습니다”며 “이미 저와 비슷한 생각하신분 계시겠죠?” 라는 말과 함께 글을 마무리 했다.

이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제 생각에는 뮤비 때문은 아니고. 어떤 사람에 의해서 해체된 것 같은 같은” “같은 생각을 해봤지만, 그게 사실이라면 다시 활동하는 친구들에게 피해가 될 것 같아 묻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Youtube, ‘1th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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