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 속 의문의 ‘19금’ 고기, 결국 DNA검사 요구까지‥(사진2장)

2016년 11월 22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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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메트로(이하)>

아프리카 가나의 한 여성이 주문한 수프 속에서 충격적인 형태의 고기가 발견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가나 수도 아크라에 거주하는 아쿠사라는 여성은 음식점에 가서 ‘투오 자피(가나 북부에서 흔히 애용하는 수프메뉴)’를 포장 주문하여 집에 가져가서 먹기 시작했으며, 해당 음식의 2/3 이상을 먹었을 즈음 그 누구도 음식 속에서 발견하고 싶어하지 않을만한 것을 보고 말았다.

사진 속에 보이는 의문의 소시지(?)는 혐오스러울 만큼 인간의 남근과 흡사한 모양에 놀란 그녀는 곧바로 식사를 중단했다.

아쿠사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프 속에 있는 다른 고기들을 다 먹었고, 마지막 남은 가장 큰 것을 먹으려던 참이었다. 그 때 남성의 생식기를 닮은 황당한 모습의 고기를 발견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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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해당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고, 문제의 고기는 DNA검사를 위해 연구소로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쿠사의 동생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언니가 그것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친구에게 보여줬고, 그는 그 고기가 요리된 상태이므로 일반 연구소에서는 동물인지 인간인지 여부를 판명할 수 없다고 했다”라며  “그 연구원이 법의학적 검사를 의뢰할 것을 조언했으나, 요식적인 절차들 때문에 포기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물체가 범죄사건의 증거물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아쿠사는 이를 버릴 의향이 없으며, 의문의 ‘남근 소시지’는 아직도 그녀의 냉장고 속에 보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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