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진 자라코리아 사장이 촛불집회를 비하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이봉진 사장은 최근 한 강연에서 “여러분이 시위에 나가 있을 때 참여 안한 4900만명은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 참석자 중 한 명은 강연이 끝난 뒤 SNS에 이 사장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나 정치는 여러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여러분은 하던 공부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며 “시위 참여한 우리는 아무것도 안 하는 건가? 우리가 미래를 바꾸려고 시위에 참여하는 건데”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