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너무 변했네” 꿀벅지에서 극세사 몸매로…’유이의 외모 변천사’

2016년 11월 2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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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불야성’ 캡쳐

‘불야성’ 유이가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1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에서 신분상승을 노리는 야망 넘치는 이세진을 연기한 유이는 몰입도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전작 결혼계약에서의 좋은 연기로 이제는 ‘가수 겸 배우’ 아닌 ‘배우 겸 가수’로 호칭을 바꿔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다는 평가를 받은 유이다. 하지만 역할에 따라 외모에 변화를 주면서 건강미의 상징이었던 그녀가 점점 깡마른 모습으로 변해가 그녀의 모습에 적응하지 못하는 시청자들도 많다.

특히 ‘불야성’에서는 ‘결혼계약’에서의 모습보다 더 마른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유이는 탄탄하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꿀벅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탄력 있는 허벅지가 새로운 미의 기준이 됐을 만큼 유이의 몸매는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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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이후 유이는 KBS ‘오작교형제들’과 tvN ‘버디버디’를 통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며 다이어트에 돌입하게 됐다. 연기에 집중하게 되면서 유이의 상징이었던 탄탄한 허벅지도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SBS 드라마 ‘상류사회’ 종영 소감 인터뷰에서 유이는 “’상류사회’ 끝나고 많이 빠진 것 같다. 미니드라마가 너무 힘들다고 해서 얼마나 힘들까 했는데 살이 빠지더라”고 밝힌 적 있다. 이어 “촬영장 분위기는 좋았는데 심적 부담이 좀 컸던 것 같다. 2~3KG 빠졌는데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갖는 몸무게를 가졌다. 40KG 후반까지 내려가기는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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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 REPORT

전작인 MBC ‘결혼계약’ 당시 드라마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유이의 얼굴이 점점 핼쑥해진다는 반응이 나왔다.

‘불야성’의 제작발표회에서 “살이 빠진 것 같다”는 말에 유이는 “체중을 감량한 건 아니었는데 나도 몰랐다. 촬영하면서 비 맞는 신이나 뛰는 신이 많다 보니 체중이 빠졌나 보다. 촬영하면서 빠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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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불야성’ 캡쳐

유이의 근황을 본 네티즌들은 “유이 너무 변했네, 예전 건강미인 매력도 사라지고” “손담비 아니에요?” “꿀벅지 시절이 그립다 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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