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에게 절대 해서 안되는 행동 5가지

2016년 11월 22일   정 용재 에디터

Little puppy play in the house

출처 : gettyimgeas bank(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의도하지 않았던 나의 행동에 반려견은 상처를 받는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받는 상처가 더 크게 느껴지듯이 주인밖에 모르는 반려견에게 주인이 주는 상처는 큰 아픔이 된다.

그렇기에 지금부터 반려견에게 하지 말아야 행동들을 알아보고 사랑하는 반려견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 없도록 하자.

1. 놀아달라는 반려견, 밀어내는 주인

일과를 마치고 집에 되돌아오는 주인은 반려견이 꼬리를 흔들며 다가올 때마다 귀찮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미안해, 다음에 놀아줄게”라며 반려견을 밀어내지만 이런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반려견은 이것을 무관심이라고 생각하며 큰 상처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2. 으르렁 거릴 때 혼내기

반려견의 ‘으르렁’은 항상 반항의 표현이 아니다. 이런 소리는 두려움과 공포를 느낄 때도 들어가 있다. 반려견이 지금 화가 났는지, 무서움에 떨고 있는지 잘 구분해가며 행동하자.

3. 뒤에서 목을 껴안는 애정 표현

빽허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많지만, 반려견에는 조심해야 한다. 시야 밖에서 갑자기 껴안는 행동은 반려견을 매우 놀라게 할 수 있다.

4. 머리를 쓰다듬기

반려견은 자신의 시야가 좁아지면 두려움을 느낀다. 머리를 쓰다듬어 줄 때 반려견의 눈 앞을 가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5. 시간이 지난 후 야단치기

야단은 반려견이 잘못을 저지른 후에 2초 이내에만 효과를 발휘한다. 이미 지나간 잘못에 대해 야단을 치면 반려견은 “왜 갑자기 화를 내지?”라고 생각하며 이유 없는 야단이라고 생각하며 상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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