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전 인터뷰에서 말 더듬는 장시호의 모습 (동영상)

2016년 11월 2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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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Youtube NEWS CHANNEL 캡처 >

지난 21일 SBS ‘3시 뉴스 브리핑’은 19년 전 장시호 씨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997년 제14회 대통령기 전국승마 대회에서 공동 1위를 차지한 장시호 씨는 짧은 시간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에도 말을 더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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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에서 우승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장시호 씨는 “예… 어…. 제 우승에 별로 만족을 하고요. 아… 다시 할게요…”라고 말을 더듬거리더니 “훌륭한 입상을… 어… 많이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결국 이를 취재하던 기자가 “다시”라고 요청하자 “아.. 나 미치겠네.”라며 괴로워하다 “앞으로 더 많은 국제 대회에 나가서 성적을.. 아씨”라고 하며 괴로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앞으로의 각오를 묻는 말에 장 씨는 “오늘 시합에는 만족 못 하고요. 앞으로 더 많은 국제 대회에서 성적을 어… 따도록 하겠습니다. 아.. 이게 아닌데”라고 답했다.

한편 장 씨는 최순실 씨의 특혜를 받아 연세대에 입학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는 “10여 초 정도 되는 말도 문법적으로 연결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연대에 입학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영상출처: Youtube NEWS CHANNEL _ 영상 23분 30초부터 24분 3초까지 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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