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들, 감자튀김을 저희 테이블로 던졌어요” 블랙핑크의 제니 과거 논란

2016년 11월 2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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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뮤직비디오 ‘휘파람’ 캡쳐

아이돌의 일진 논란은 누리꾼들과 팬들에게 빠지지 않는 논란 중의 하나다. 위너의 남태현, 애프터스쿨 나나, 육지담, 송유빈 등이 학창시절 일진이었다는 루머로 몸살을 앓았던 적이 있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블랙핑크] 제니 과거 논란 정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글은 여러 커뮤니티에 블랙핑크의 제니가 한국인들을 왕따 시켰다는 글들을 모아 정리한 것이다.

정리된 글들의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당시 유학 온지 얼마 안 되서 영어도 잘 못하고 하던 시기에 김제니가 외국인 친구들하고 합세해서 저 괴롭히고 왕따시켰었어요. 그 때 당시 정말로 자살할까 생각할 정도였구요. 원래 성격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다 해야 되고 가지고 싶은 거 있으면 꼭 가져야 하는 그런 성격이에요’

여기에 덧붙여 제니의 졸업사진까지 직접 찍어 인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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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하지만 왕따설은 루머이고, 제니가 착한 아이였다는 외국인 친구들의 증언도 함께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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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제니에 의해 왕따를 당했다는 또 다른 피해자가 등장해 글을 남겼다. 그 글을 요약해보면 이렇다.

 

“김제니의 친구들인 남자애들이 어깨를 치고 간다거나 밀치고 간다거나 계단에서 밀던가 지나갈 때 욕을 하고 간다거나 (중략), 한국인들과 버거킹에 가서 햄버거를 주문하고 받은 후 자리를 잡고 앉으려하는데 거기엔 김제니와 김제니의 친구들이 있더라고요. 먹고 있는데 햄버거에 있는 야채들, 감자튀김을 저희 테이블로 막 던지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 상태에서 더 유명해진다면 정말 소름 끼칠 것 같아요. 나중에 예능 나와서 말도 안 되는 해명하며 우는 꼴 보면 정말 으스스할 것 같네요”라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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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이거 루머라고 들은 것 같은데..뭐가 사실인지 모르겠다” “루머라고 하기엔 증거들이 너무 많네” “룸메였다던 친구의 친구 말로는 정말 착하고 좋다고 하더라구요” “천천히 더 두고봐야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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