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의 샤워 장면을 목격한 친오빠, 전화기를 꺼내들더니…

2016년 11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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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인간극장’ 캡쳐

여동생의 샤워 장면을 목격한 친오빠가 여동생에게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던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친오빠에게 벗은 몸을 보여주게 된 여동생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여느 때와 같이 화장실에서 씻고 있던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화장실문을 열고 친오빠가 들어온 것. 아무리 친남매여도 민망할 수 없는 상황에 친오빠는 미안하다며 문을 닫기는 커녕 ‘전화기’를 꺼내들었다고 한다.

전화기를 꺼내 들고 친구에게 전화를 걸더니 “야 우리집에 동물의 왕국한다. 하마 새끼 목욕하는 장면임”이라고 외쳤다. 친 오빠는 여동생의 벗은 몸을 보고 ‘하마’를 떠올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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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얼마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남매끼리 알몸 보는 게 이상한가요?’란 제목의 게시물이 논란이 된 바 있었다. 해당 게시물에서 글쓴이는 “나는 누나나 여동생이 샤워나 목욕을 하고 있어도 급하면 화장실에 들어가서 볼일을 본다”며 “남매 있는 집들 다 그렇지 않나?”고 남매끼리 알몸을 보는 것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표하며 뜨거운 논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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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누리꾼은 한 장의 사진과 짧은 문장으로 실제 친남매가 상대의 벗은 몸을 봤을 때를 요약한 댓글을 달아 ‘현실 남매’의 진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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