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출연을 고민하는 개리를 설득한 하하의 한 마디

2016년 11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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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BS 런닝맨 캡처 >

최근 “본업인 음악에 집중하겠다.”고 말하며 하차를 결정한 개리 씨의 ‘런닝맨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화제를 모았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람들이 몰랐던 7년 전 개리가 런닝맨에 출연하게 된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눈길을 끌었다.

2011년 첫 방송 때부터 7년을 함께한 런닝맨 멤버 ‘개리’ 씨는 송지효 씨와 ‘월요커플’은 물론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인 그는 많은 시청자들을 ‘개리 앓이’에 빠트리기도 했는데, 사실 그의 런닝맨 출연은 엄청난 도전이었다.

좀처럼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하지 않았던 그는 처음 런닝맨 섭외를 받고 고민하고 있었다. 당시 개리 씨는 음악인으로서의 자존심은 물론, 예능의 첫걸음이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런 그가 예능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바로 런닝맨 원년 멤버인 ‘하하’ 씨의 한 마디 덕분이었다. 하하 씨는 개리 씨를 향해 “예능 또한 형의 능력이면 굳이 썩힐 필요가 없잖아 형” 이라고 말하며 개리 씨를 응원하며 용기를 주었다.

그 결과 개리 씨는 ‘도전’을 결심했고 예능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말 한마디면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듯, 어쩌면 지금의 개리 씨를 볼 수 있었던 것은 개리 씨의 용기와 하하 씨의 말 한마디 덕분이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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