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에 한 번꼴, 도대체 뭘 하길래?’ 박근혜 대통령의 유별난 호텔 사랑

2016년 11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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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2010년 정치자금 지출내역 중 서울시내 12개 호텔 대여로 109회 결제.

청와대에 비아그라를 포함 여러 주사제를 구입해, 이것들을 어디에,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과거 특급호텔이용내역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2010년 강남 지역의 호텔에만 무려 100회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 당시에는 사흘에 한번씩 서울 시내 호텔 비즈니스센터에서 외부 인사와 면담을 가졌다고 생각했던 언론과 누리꾼들이지만, 현재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있다.

비아그라를 고산병 치료 목적으로 구입했다고 해명한 청와대의 발표와는 달리, 한 매체는 비아그라를 구매했던 시기에 고산병 전문 치료제도 별도로 구입했다고 보도해 비아그라의 구입 목적에 대해 다시 한번 의문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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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게다가 과거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박씨일가의 엽기적인 사생활’이라는 제목의 글 중에서 “당시 20대였던 박근혜가 아버지보다도 5살이 많은 최태민과 놀아난 것은 박정희의 엽색 행각만큼이나 엽기적이다”며 “당시 청와대에 근무했던 한 여성의 회고에 따르면 박근혜와 최태민이 뒤엉킨 다음날 아침에는 침실에 각종 피임기구들과 변태적 성기구들이 널려 있어 구역질이 날 정도였다고 한다” 이어 “박근혜가 ‘7인회’의 늙은이들에게 집착하는 것은 정치적 이유 때문이 아니라 최태민에 대한 그리움 때문일지도 모른다” 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런 여러가지 정황을 살펴봤을 때, 고산병 치료를 위해 비아그라를 구입했다는 청와대의 해명은 거짓말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게다가 2010년 박근혜 대통령의 호텔 방문 횟수 역시, 단순히 외부 인사와의 면담이 아닌 다른 목적과 의도가 있어서는 아닐까 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박근혜 대통령의 과거 호텔 방문 횟수를 본 누리꾼들은 “자기 집 놔두고 왜..?” “100일이 넘네…” “타 지역에서도 분명히 이용했을텐데…” “뭘 봐도 정상적이지 않다..” “자기 집이 제일 편한데 왜” 등의 의문 섞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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