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적인 ‘사디스트’ 성향을 가진 치과의사가 부모 몰래 아이들을 치료한 방법

2016년 11월 2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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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OKV >

치과를 찾은 어린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비정상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한 한 치과의사의 이야기가 공개돼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악마의 치과의사’라는 이야기가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

이는 남이 고통받는 것을 즐기는 ‘사디스트’ 성향을 가진 치과의사 하워드 슈나이더(Howard Schneider)의 이야기이다.

슈나이더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소아 치과를 운영하며 어린아이들에게 마취도 하지 않고 ‘생니’를 뽑아왔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평범하게 진료하다 순간적으로 아이가 숨을 못 쉬게 만든 뒤 생니를 뽑았고, 보호자에게는 “반드시 이를 뽑아야 치료될 수 있다.”고 설명해왔다.

그러나 점점 피해자가 많아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 부모들은 ‘피해자 모임’을 만들었고 슈나이더 병원 앞에서 ‘처벌’을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현재 슈나이더에 대한 법적 처벌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아이들은 아직도 ‘정신적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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