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바로 총으로 쏴버린 10대 소년 (사진4장)

2016년 11월 2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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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witter ‘rileygaul’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잊지 못해 총으로 쏴버린 10대 소년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별의 슬픔에 헤어나오지 못해 자고 있던 전 여자친구를 총으로 쏴죽인 남성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지난 월요일 미국 테네시 주에 거주하는 엠마(Emma Walker)는 자신의 침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즉각 조사에 나섰고, 그녀의 전 남자친구였던 윌리엄(WILLIAM REILEY GALL, 18)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치어리였던 엠마는 미식축구 선수인 윌리엄에게 이별을 통보했으나, 윌리엄은 이별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엠마를 죽인 후에 자신의 절절한 사랑을 글로 남겼다. 그는 ‘너는 내 세계를 움직이는 사람이었어, 나를 웃게 했지’라며 ‘우리가 나중과 함께 만들 가정에 대해 꿈꿨어’라고 적었다.

또 ‘너와 함께 손을 잡고, 포옹하고 키스했던 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거야 너무 보고 싶고 사랑해’라며 본인의 가슴 아픈 심경을 담았다.

한 편, 윌리엄은 경찰서에서 구금된 채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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