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형제 없는 남자가 여자친구 생겼을 때 느끼는 충격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및 JTBC ‘마녀사냥'(이하)

“생리대, 어떻게 생겼는지는… 아세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형제 없는 남자가 여자친구 생겼을 때 느끼는 충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남자들이 느끼는 새로운 충격이라는 건, 다름 아닌 ‘생리대’였다. 생리대와 거리가 멀어도 참 먼 이들은 생리대 사용 시 속옷에 ‘부착’한다는 것 자체도 몰랐다고.

다음의 댓글을 통해 진짜 남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실제로 과거 JTBC ‘마녀사냥’ MC였던 허지웅은 치질로 고생하다가 여자친구의 생리대를 사용한 경험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 역시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수습하고 나왔는데 허벅지에 이상한 느낌이 나더라. 광고에서는 흡수가 잘 된다고 했는데 이상했다. 다시 확인해 보니깐 생리대를 속옷에 붙이는 거더라. 난 그냥 환부에 붙였다”고 말했다.

어쩌면 알지 못하는 게 너무나 당연한 남자들의 생리대에 관한 오해 아닌 오해.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난 초등학교 때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서 사용법을 알고 있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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