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신뢰받는 방송 채널에 ‘JTBC’가 명예의 1위를 달성하면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JTBC 기자들이 가장 긴장하는 순간’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진실을 밝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언제나 당당할 것 같은 JTBC 기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순간을 한 장의 사진으로 표현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공감’이 이어지고 있다.
최순실도 무섭지 않은 JTBC 직원들이 가장 무서운 순간은 언제일까?
자신이 올린 기사를 ‘손석희’ 앵커가 편집할 때로 밝혀졌다. 손석희 앵커는 언제나 직원들에게 ‘겸손’을 강조하며 부드러운 인생 선배의 모습을 보이지만 ‘보도’에 있어서만큼은 누구보다 차갑고 냉정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손석희 앵커가 직접 자신의 기사를 직접 검토하고 수정한다는 것은 프로 기자들에게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마치 졸업논문도 아닌 한 수업의 과제물을 대학 총장이 보면 저런 느낌일까?”, “팀장이고 상무고 다 건너뛰고 사장에게 바로ㄷㄷ?”, “진정한 동공 지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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