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에 넣어두었던 ‘이것’이 폭발하면서 손과 다리가 녹아버린 남성

2016년 11월 2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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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Otis Gooding >

핸드폰만큼 ‘폭발’ 위험이 있는 물건이 ‘전자담배’이다.

지난 25일 미국의 한 매체사는 와인 상점 직원으로 일하던 남성 ‘오티스 구딩’의 주머니에서 폭발한 ‘전자담배’ 때문에 손과 허벅지에 3도 화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수요일 주머니 속에 넣어두었던 전자담배가 폭발하면서 그의 오른쪽 손과 다리는 녹아버리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수술을 받았지만 부상이 심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손을 제대로 쓸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는 오는 화요일 피부이식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구딩의 주머니에서 터진 전자담배 모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그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제품을 판매한 상점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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