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일어나더라도 인류가 절대 선택해서는 안 되는 ‘최악의 무기’ (동영상)

2016년 11월 2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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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이하) >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류 최악의 무기라 불리는 ‘백린탄’이 화제를 모았다.

‘백린탄’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지옥의 천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만큼 끔찍한 무기로 알려졌다.

이름 그대로 ‘백린’이라는 물질의 성질을 이용한 폭탄으로 발화점이 60도밖에 되지 않아 한 번 발화하면 격렬한 반응을 일으킨다.

만약 백린의 특징을 폭탄에 적용하면 ‘무기’가 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한 번 불이 붙으면 아무리 물을 부어도 쉽게 꺼지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사람의 몸에 백린이 붙는다면 사람 피부가 ‘촛농’처럼 녹아내릴 때까지 불은 절대 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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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베트남 전쟁에서는 백린탄이 몸에 붙은 사람의 경우 ‘피부를 썰어’ 백린을 제거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백린탄은 대량의 연기를 뿜어내는데 이 연기 또한 유독 성분을 포함한다.

최근 백린탄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에서 사용됐다. 당시 이스라엘은 ‘민간지역’에 백린탄을 살포해 전 세계의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실제 백린탄 사용이 얼마나 참혹한 모습인지 알고 싶다면 게임 ‘스펙 옵스:더 라인’ 속 한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

<영상출처: MinK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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