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을 향해 공개적으로 고백한 패기 넘치는 아이돌 (동영상)

지난 25일 청룡영화상 축하공연을 한 마마무의 센스있는 ‘개사’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았다.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는 대다수 조용하고 무덤덤하게 관람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마마무의 센스있는 이벤트에 대부분의 배우들은 박수치며 무대를 관람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미남 배우로 알려진 ‘정우성’ 씨를 함박웃음 짓게 하여 마마무가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는데, 도대체 그들은 무엇을 준비한 걸까?

마마무 멤버 ‘문별’은 정우성 씨와 손예진 씨의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명대사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를 응용해 “정우성, 내가 원샷하면 나랑 사귈래?”라고 패기 넘치게 무대에서 고백했다.

연예계 대선배인 정우성을 향한 패기 넘치는 고백에도 끝까지 당당한 모습을 보인 문별은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센스있는 여자 아이돌로 재조명받고 있다.

마마무의 개사 센스는 ‘정우성’뿐만 아니라 많은 배우들을 함박웃음 짓게 하였다. “김혜수 선배님 사랑합니다.”라고 당당하게 고백하는 것은 물론 곡성의 ‘효진’이를 향해 “뭣이 뭣이 중헌디!”라고 외치기도 했다.

또, 영화 내부자들의 대사를 개사해 배우 이병헌을 향해 “대박 예상했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ㅋㅋㅋ 완전 대박”, “쫄지도 않고 패기 넘치는 모습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