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막 졸업한 처제에게 ‘대리임신’을 부탁한 남성의 최후

2016년 11월 2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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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교도소에 가게 생겼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누나의 남편(매형)의 황당한 부탁에 화를 참지 못한 A 씨가 매형을 폭행했는데 현재 심각한 상해를 입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매형을 폭행한 것일까?

A 씨에 따르면 매형의 황당한 부탁에 분노 조절을 할 수 없었다고 전해졌다. A 씨의 누나는 신체적으로 특이한 점이 있는데 그것은 ‘자궁이 2개’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누나는 ‘불임’ 문제를 겪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매형은 불임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향해 “네가 임신 못 하면 막내 여동생에게 대리 임신해달라고 하던가.”라고 소리쳤고, 이제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어린 동생을 상대로 대리 임신을 부탁한 사실에 화가나 주먹질을 하게 된 것이다.

아직도 분이 안 풀린 건지 A 씨는 “내가 그 새X가 사람 새X가 아니었다는 걸 알아봤어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분노의 심경을 그대로 드러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진짜 4글자. ‘대리임신’ 소름이다.”, “대리 임신이 말이 돼? 제정신 아닌 듯” 등의 댓글을 달며 매형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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