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 때문에 김밥에 흙 들어갔으니 김밥 값 물어내” 구조대 방해하는 진상 등산객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등산객 김밥의 중요성…”이라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글은 과거 SBS의 ‘심장이 뛴다’에서 방영된 내용 중 일부로, 조난당한 등산객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구조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장면에서 구조대는 구조해야 할 장소에 등산객이 위험한 암벽에 앉아 쉬고 있어, 안전상 진입하지 못하는 모습이 보였다.

게다가 프로펠러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불어 거기서 김밥을 먹던 등산객의 김밥에 흙이 묻었는데, 나중에 소방서에 전화를 해 김밥 값 물어내라고 항의했다는 내용도 함께 전했다.

이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인성이 정말…” “애들이 뭘 보고 배울까” “진심 무개념이네” 등의 등산객을 비난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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