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 있을 가능성 있을까?” 브라질리그 축구팀 태운 비행기 추락

2016년 11월 2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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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그 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들[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브라질 축구리그 소속팀의

선수 등 81명을 태운 비행기가

28일(현지시간) 밤 콜롬비아에서

추락했다고 AP·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볼리비아에서 출발한

전세 비행기는

콜롬비아 북서부 메데인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추락 지점은 도시 외곽의

산악지역으로 알려졌으며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비행기에는

중남미 축구대회인

코파 수다메리카나 출전을 위해

메데인으로 가던

브라질리그 축구팀

샤페코엔시 소속 선수 등

승객 72명과 승무원 9명이

타고 있었다.

페데리코 구티에레스 메데인 시장은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응급차와 구조대원들이

사고 지점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들을 옮기고 있다”고

전했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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