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게 “고추 만질래” 라고 보내보았다

여자친구에게 ‘고추 만질래?’라는 메시지를 보내면 여자친구는 어떻게 반응할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고추 만질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과거 유명했던 ‘고추 만질래 놀이’의 흔적들을 모아놓은 것으로 ‘고추 만질래 놀이’는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고추 만질래?”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여자친구의 반응을 알아보는 것이다.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고추 만질래?’라는 메시지를 보냈을 때 여자친구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대화들을 확인해보자.

‘고추 만질래 놀이’는 과거 유행했던 ‘가슴 만질래 놀이’에서 화자만 바꾼 것이다. ‘가슴 만질래 놀이’는 한 트위터리안의 “남자친구가 우울해하고 있을 때 가슴을 만지게 해주면 남자친구의 기분이 좋아진다” 제보로 시작된 것으로 실제로 ‘가슴 만질래 놀이’를 남자친구에게 실험해 본 여성들은 남자친구의 기분이 놀라울 정도로 좋아졌다는 얘기를 한 적 있다.

‘고추 만질래’와 ‘가슴 만질래’는 매우 재밌는 놀이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위험이 따르는 놀이다. 상대방이 ‘장난’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인데, 장난을 칠만한 상황이 아닐 때 이런 메시지들을 보낸다면 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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