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큰손 ‘이수만’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여자 리드보컬

2016년 11월 3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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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더쿠(이하) >

연예계 큰손으로 불리는 ‘이수만’ SM 엔터테인먼트 회장이 가장 공들여 키운 여자보컬이 공개됐다.

이수만 회장과 독대, 대학 입학금 및 4년 장학금 약속, 메인 보컬과 리더 확정, 연습생 시절 6개월 등의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던 보컬은 누구일까?

이수만 회장의 사랑을 독차지한 여자 보컬은 최근 성공적으로 컴백한 SES의 ‘바다’로 알려졌다.

바다와 SM 엔터테인먼트의 인연은 처음부터 이어진 것은 아니다. 다른 기획사에서 솔로 제의가 들어와 다른 곳으로 옮기려 했지만 당시 이수만은 파격적인 대우를 약속했다.

‘대학교 전액 장학금 지원과 원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지원해주겠다.’는 약속. 무엇보다 당시 HOT를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이수만’이었기에 바다는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이수만 회장의 약속은 거짓말이 아니었다. 연습생 시절 바다에게 다가온 이수만 회장은 ‘멤버’를 직접 뽑을 기회를 줬다.

원래 SES는 4인조로 데뷔할 계획이었지만, 바다가 3인조로 데뷔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3인조 그룹 SES가 완성될 수 있었다.

데뷔 후에도 바다를 향한 이수만 회장의 지원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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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앨범 수록곡을 직접 선택할 수 있었으며, 부르고 싶은 노래, 컨셉 등을 직접 제안했다.

같은 소속사 가수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수만과 독대했던 바다는 누구보다 당당했기 때문에 다른 연예인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지금은 어떨까? SES의 활동을 끝낸 이후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 바다 역시 뮤지컬 배우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는데 이때마다 그녀의 뒤를 응원해주는 사람. 바로 이수만 회장이다.

바쁜 스케줄에도 바다의 방송은 챙겨본다는 이수만 회장은 “영원히 내 마음속 리드보컬은 변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바다의 새로운 시작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응원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참 멋있다.”, “역시 소속 가수를 믿고 지지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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