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성기를 반으로 자른 남성의 사연

2016년 11월 30일   정 용재 에디터

Woman Performing Oral Sex With Man

출처 : gettyimgeas bank


이처럼 굴욕적인 사건이 있을까.

성악의 꿈을 안고 밀라노로 유학을 간 A 씨는 최근에 당한 굴욕적인 사건을 잊지 못했다.

언어의 장벽과 향수병으로 온갖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A 씨는 같이 유학하던 친구들과 함께 현지 클럽으로 향했다. 그렇게 신나는 클럽 분위기가 달아오를 때쯤이었다.

A 씨는 김태희를 닮은 미녀의 현지 여성과 눈이 맞았고, 그렇게 모텔로 향하면서 처음으로 잠자리를 가졌다.

서로 사랑을 나누면서, 옷을 벗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A 씨가 바지를 벗고 나서였다. 그의 성기를 본 현지 여성이 화들짝 놀라며 말을 꺼낸 것이다.

현지 여성 : 왜 이렇게 작아?????

순간, 당황한 A 씨는 어떻게 말했을까. 그는 애써 태연스러운 표정으로 “응 요즘 한국에선 반으로 자르는 게 유행이야”라며 웃어넘겼다.

이후 A 씨는 “다시는 자존심 상해서 이태리 여성과 잠자리를 가지지 않는다” 며 “한국에서는 그래도 보통은 하는 줄 알았는데…. 너무나 창피했다.” 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졸지에 고추 자르셨다….” , “슬프다…. 나도 이태리에 가면 저럴까?” , “왜 어머니는 제 고추를 작게 낳으셨나요….” 등의 의견을 남기며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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