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발암물질 증가시켰던, 고기 구울 때 절대 뿌리지 말아야 하는 조미료(동영상)

2016년 11월 30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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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사람들이 고기를 구울 때 자주 첨가하는 조미료가 사실은 발암물질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고기를 구울 때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삼겹살 혹은 그외 다양한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맛을 더욱 좋게 하기 위해 다양한 조미료를 첨가한다.

하지만 이 조미료 중 하나가 발암물질을 10배나 증가시킨다는 사실도 알고 있을까?

문제의 주인공은 바로 ‘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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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생방송 오늘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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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후추 1g당 평균 492ng의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 물질이 함류돼 있다. 극소량이지만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후추와 함께 고온에서 조리하면 이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되게 된다.

전문가는 “아크릴아마이드는 동물에게는 발암물질이면서 사람에게도 신경계를 이루는 기본단위인 신경세포 즉, 뉴런에 이상을 일으켜서 마비 증상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다”라며 “하지만 고기를 다 구운 다음에 후추를 뿌리는 등 주의를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꼭 알아두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후추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없을까?

건강도 맛도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라면 후추 대신 카레 가루, 마늘, 생강을 활용하면 된다.

또한 후추를 꼭 먹고 싶다면 조리 후에 뿌리는 것이 좋다.

한편 후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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