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나 ‘전범기’ 문양 모자 논란, 안티팬이 의도적으로 준 것이다? (동영상)

2016년 12월 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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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트와이스의 멤버 미나가 전범기 문양이 그려진 모자를 쓴 사진이 공개되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논란이 됐다.

위 사진은 순식간에 여러 커뮤니티에 퍼져 누리꾼들에게 논란이 되었으나, 이 후 그 때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며 현재는 논란이 많이 가라앉은 상황이다.

문제가 된 모자는 팬사인회 중 어떤 팬이 미나에게 선물로 주고 간 것이다. 미나는 현재 모자의 앞에 무슨 문양이 박혀 있는지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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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쓰고 있는데, 갑자기 매니저가 등장해 모자 앞의 전범기 문양을 가리고 모자를 벗기는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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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가 전범기 문양이 박힌 모자를 쓰고 있는 사진과 그 때 상황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퍼지며 논란이 되자, 실제 모자를 선물한 팬이 트위터에 사과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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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준 팬은 일본인이었고, 그 팬은 글을 통해서 전범기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음을 밝히며 트와이스와 트와이스의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뜻을 밝혔다.

사과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일본인들 역사인식은 정말…” “거의 안티수준이다” “일본은 역사 교육을 제대로 안시키니 저러지…” “독일하고 비교해보면 일본은 정말 한심하고 뻔뻔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그 짧은 순간 사진을 찍어서 팬싸인회가 끝나기도 전에 각종 커뮤니티에 퍼져 수상하다는 의견도 있다. “보통은 사진에 낙관을 찍어서 올리는데 그런 것도 없다” “그렇게 프리뷰를 빠르게 올린게 이상하다” “모자를 준 사람과 한 패 인 것 같다” “안티들이 짜고 그런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내며, 안티팬들이 고의적으로 이런 상황을 만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 World-Expo)에서 열린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6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Cheer up’으로 3개 부문으로 나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상을 받아 현재 대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출처: 다음 TV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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