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 자기계발중이라는 차은택 클라스

2016년 12월 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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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및 YTN 방송화면 캡처


최근 온라인상에는 비선실세 최순실의 최측근이자 이른바 ‘문화계의 황태자’라는 불리는 차은택의 근황이 공개됐다.

그는 현재 구치소에서 다름아닌, 영어 공부에 몰두 중이라고.

공개된 언론에 따르면 최순실은 영치금 총 33만8640원으로 커피 등 식품류 구입으로 1만2620원 의류 16만8630원, 생활용품 32종 14만8770원을 지출했다.

반면 차은택은 지난달 19일, 24일 도서 20권 (영어, 추리소설 등)을 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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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단어 무작정 따라하기’, ‘영단기 영문법’, ‘능률 롱맨 영어사전’, ‘기초 영어 말하기훈련’, ‘영문독해 테크닉105’ 등 서적 목록을 통해 영어 공부에 관심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영어 관련 도서 외에도 차은택은 소설 ‘가면산장 살인사건’, ‘데드맨’,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재충전의 시간? 뭐 고시생활 정도로 여기면 감옥도 그리 나쁘지 않겠죠”

“해외도피 전에 영어공부나 제대로 해놓으려고 하냐”

“망명해서 미리 터잡고 있겠죠. 그녀를 기다리며”

“지금까지의 숨 쉬듯 거짓말하는 꼴을 보자면 비공식, 비공개 반입 반출물품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27일 차은택을 강요미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강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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