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인공지능 기계도 인종차별을 한다?

2016년 12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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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요” 아시아인을

인종 차별한 인공지능

인공지능 로봇이

인종차별을 하는 사건(?)이

일어나 7일 해외 언론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피해자’는 뉴질랜드인인

리처드 리.

그는 호주 멜버른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최근 온라인으로 여권 갱신을 하다가

뉴질랜드의 인공 지능으로부터

사진을 퇴짜 맞았다.

업로드한 사진의 사용은

허용되지 않았는데,

화면에 뜬 이유가 황당했다.

‘사람이 눈을 감고 있는 사진은

여권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리처드 리는 분명히

눈을 뜨고 사진 촬영했다.

단지 눈이 작았을 뿐이다.

결과는 해피엔드. 촬영을 몇 차례

시도 한끝에 통과했다고 한다.

해프닝에 불과하지만, 인공지능도

인종차별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사건이어서

주목도가 높다.

이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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