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틈타 조용히 준비하는 ‘일본 일왕 생일파티’ (동영상)

2016년 12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미디어몽구 트위터 캡처(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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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가 국가 전체를 뒤흔드는 가운데 미디어 몽구를 통해 ‘일본 일왕 생일 파티’가 조용히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월 8일 저녁 5시에는 서울의 하얏트 호텔에서 일본 일왕의 84번째 생일파티가 열릴 예정으로 보수단체들은 최순실 게이트에 시선이 집중된 틈을 타 조용히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비난 여론이 거세짐에도 불구하고 생일파티를 강행한 일본대사관을 향해 한 아주머니가 ‘욕설’을 날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비공개로 진행되는 일왕의 생일파티 현장에 나타난 아줌마는 “전쟁 국가로 발돋움하려는 야욕을 당장 포기하라!”라고 소리쳐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번 생일파티는 ‘최순실 청문회’에 관심을 돌린 뒤 비난 여론을 피해 조용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 참여한 기업 대표들의 참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과거 일왕 생일파티에 ‘축하 화환’을 보낸 기업들의 명단이 공개되면서 국민들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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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왕 생일파티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으로 경찰과 직원들의 철저한 ‘경호’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나, 만약 국민들의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 행사를 ‘대사관’으로 바꿔서 진행한다.

한편, 한일군사보호협정을 체결 및 위안부 합의가 진행되고 처음 열리는 일왕 생일파티에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고위 관직자들이 어떤 태도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래 동영상은 2014년 ‘일왕 생일파티 아줌마’로 화제를 모았던 화제의 모습이다.

영상출처: 미디어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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