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간 우병우를 찾아주세요.” 시작된 ‘우병우 GO’ … 현상금만 200만 원!

2016년 12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정봉주 의원 트위터 캡처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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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요구서 수령조차 거부한 채 잠적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찾는 ‘우병우 GO’가 네티즌 수사대 사이에서 시작됐다.

국정조사 청문회의 핵심인물인 ‘우병우’는 불출석 사유도 제출하지 않고 잠적해 국민들의 분노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의원이 트위터에 파격적인 제안을 걸었다.

우병우의 행적을 정확하게 알려줄 때면 ‘200만 원’의 현상금을 지급하겠다는 것.

지난 7일 정 의원의 트위터에는 “대한민국을 절단 내고 국회를 능멸한 우병우 일당을 공개 수배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신고 연락처를 게시한 그는 24시간 통화가 가능하다고 말하며 “즉시 정봉주의 전국구 출동!”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등은 우병우 전 수석 장모의 자택까지 방문했지만 결국 ‘실패’하면서 아직까지도 그의 행방을 찾지 못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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