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비싼 ‘액체’는 무엇일까?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액체 8가지를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다.
‘물’과 같이 금액으로 측정할 수 없이 중요한 액체도 있지만, 대부분은 수요에 따라 가치 측정이 가능하다.
지금부터 10가지의 비싼 액체들을 살펴보자.
1. 인간의 혈액
사람의 피는 혈액형에 따라서도 금액이 천차만별이다. 희귀한 혈액형일수록 가격이 더 올라가는 수요-공급의 원리는 피도 마찬가지다.
2. 샤넬5
1922년에 탄생한 이래로 샤넬의 시그니처 향수 ‘No.5’는 가장 비싼 향수 중 하나로 존재해왔다.
3. 검정 프린터 잉크
프린터 회사들은 인쇄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후에 비싼 잉크를 팔아 이익을 챙긴다.
특히 검정색 잉크는 다른 잉크들보다 비싸다.
4. 킹코브라 독
지구 상에 존재하는 뱀 중 가장 맹독성이 높기로 유명한 킹코브라.
킹코브라의 독은 진통제와 해독제를 만들 때 가장 필요한 재료이기 때문에 매우 비싸다.
5. LSD (환각제)
1960~70년대에 히피족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던 마약.
요란한 환각 효과를 유발하는 LSD 또한 몸값이 높은 액체 중 하나다.
6. 인슐린
인간의 췌장에서 생성되는 액체인 인슐린은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의 치료를 위해 쓰인다.
생화학적인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인슐린은 ‘진짜’만큼은 아니더라고 꽤 비싸다.
7. 전갈 독
킹코브라에 이어, 전갈 독 또한 비싼 값을 가지고 있다.
전갈은 몇몇 종만 독을 뿜는데다가 해당 액체가 의료 목적으로 쓰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값이 높다.
8. 투구게의 피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투게게의 혈액 속에는 구리를 기반으로 하는 헤시모니아닌이 들어있어 파란색으로 보인다.
투구게의 피 안에는 세균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면역체계가 형셩되어 있기 때문에 백신이나 의약품 개발에 꼭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9. 수은
온도에 따라서 금속에서 액체로 변하는 유일한 물질이다.
한 때는 약으로도 쓰였으나 독성 물질 때문에 현재는 형광전구 같은 물체에만 사용한다.
10. 감마 하이드록시낙산
하이드록시낙산은 언제 내의 신경계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지만 길거리에서 팔리는 마약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액체 엑스터시’ 또는 ‘흥분제’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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