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3만원에 입고 계신 팬티 살 수 있을까요?” (사진9장)

2016년 12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해당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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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던 속옷을 사고 파는 사람들이 있다는 소름 돋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가 입던 팬티 구매한 남자’라는 제목으로 어느 남녀의 카톡 대화 내용이 올라왔다.

공개된 대화에 따르면, 한 남성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성친구와 만날 수 있는 데이팅 어플을 통해 ‘속옷을 사겠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리고 얼마 뒤 한 여성으로부터 쪽지가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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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이런 거 팔고 만나고 하는 게 아무 거부감 없어 보이길래 흔한 노는 애를 상상했는데 집에서 낭느라 화장을 안 해서 그런지 의외로 순수해보였다”라고 충격적인 후기를 전했다.

심지어 여성은 근처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 남성과 함께 들어가 ‘눈 앞에서’ 속옷을 벗어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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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청주네. 충대, 개신동 나오는 걸 보니”, “진짜 너무 역겹다”, “둘 다 미친 거 아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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