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시 이재명 시장 부인 모습이 포착됐다

2016년 12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JTBC 방송화면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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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당시 이재명 시장의 부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는 ‘이재명 시장 부인.JPG’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4.16 세월호 참사 당시 소리 소문 없이 팽목항에 혼자 내려가 자원봉사를 한 이재명 시장의 부인 김혜경 씨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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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와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평범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냈다.

해당 글을 올린 누리꾼 역시 자신을 문재인 지지자라고 밝히면서도 “이재명 시장이라는 존재는 분명 문재인의 본선 경쟁력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둘의 정치 철학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을 위해서도 강력한 대선주자 2명이 있다는 건 과거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상황이죠”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다.

“수고 많으셨네요. 감사합니다”

“한달 정도 상주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누구처럼 공들인 머리도 아니고 지끈 동여맨 부스스한 머리가 눈시울이 뜨거워질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시켜서 갔건 등 떠밀려 갔건 저렇게 몸 써서 봉사활동하는 기관장 아내 흔치 않습니다”

“누가 되도 좋으니 깔끔하게 경선하고 깔끔하게 승복해서 승자를 도우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지지자는 아니지만 좋네요. 좋은 건 칭찬해드리는 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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