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통 때문에 치과 갔다가 암 발견한 소녀

2016년 12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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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한 쪽이 완전히 망가진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 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미러는

얼굴 한 쪽이 뒤틀린 여성

‘제니 유(Jenni Yoo)’의 사연을 소개했다.

태국 방콕에 살고 있는 여성 제니는

두 앞니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그녀는 단순한 치통이라고

생각해 치료를 받으려고 했으나,

생각지도 못한 소식을 듣게 됐다.

암을 의심한 치과 의사는

제니에게 X레이를 권했고,

촬영결과 그녀의 턱에는 악성 종양인

‘골육종’이 자라고 있었다.

골육종은 소아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유형의 암으로 치료가 늦어진다면

생명을 잃게 만드는 심각한 질환.

그녀는 뒤늦게 치료를 시도했다.

그러나 그녀의 종양은

코와 눈 신경이 뒤엉켜 있는

부분에 자랐기 때문에 치료의

어려움을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를 진료한 의사는 “신경이 뒤엉켜 있어

매우 위험하며 물리치료를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라고 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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