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물빠짐을 예방하기 위해 세탁할 때 같이 넣어야 하는 ‘이것’

2016년 12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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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를 빨 때 세탁기에 소금을 넣으면 더욱 ‘효과적’인 빨래를 할 수 있다.

광산 노동자들의 작업복으로 만들어진 청바지는 현대 사회에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고, 몇십만 원이 넘는 고가의 청바지가 등장하며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청바지는 튼튼한 바지이면서도 변형이 잘 일어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가장 큰 특징인 ‘물빠짐’이 일어날 경우 속상해하는 기억을 한 번쯤 가지고 있을 것이다.

세탁할 때 물빠짐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소금’이다. 세탁할 때 소금과 물을 1:10의 비율로 넣어주면 염료를 고착시키는 역할을 해줘 물빠짐 현상이 비교적 천천히 일어난다.

또한,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는 청바지의 물빠짐 현상 역시 청바지 전체에 균일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소금 대신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을 하기도 하는데, 청바지를 산 후 입기 전에 하는 것이 탈색과 변형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청바지는 특히 변형이 잘 일어나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물은 찬 물에 세탁하는 것이 좋고 지퍼와 단추 모두 잠그고 뒤집어서 세탁해야 한다. 또, 세탁은 10분 이내로, 탈수는 약 1분 정도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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