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폐 터키탕, 1945년 미군위해 日정부가 만들어?(사진 9장)

2016년 12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기사 및 이미지 제공 = 디스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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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 터키탕, 1945년 미군위해 日정부가 만들어?(사진 9장)

[D컷] 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일본은 미국 점령군이 접수를 하게돼죠.

중국의 한 커뮤니티에는 미군정 시절 일본의 터키탕 사진이 여러장 공개됐습니다. 훗날 한국에서 퇴폐업소의 상징으로 불렸던 터키탕의 원조인 셈입니다.

도쿄 경찰 기록 파일에 따르면 1945년 8월 18일 미국 점령군을 위한 서비스 시설을 설치하라는 일본 정부의 명령을 받았답니다.

목적은 미군들의 성적 욕망을 해소해 주기 위한 장치였답니다. 일본은 일반여성과 이곳에서 일하는 여성을 구분하기 위해 한 공간에 몰아넣기로 했답니다.

일본 경찰은 이바라키현에 해군에 의해 제공된 방에 침대를 배치했답니다. 20여명의 여성이 도착한 후 9월 20일 문을 열었답니다.

사진을 보면 ‘turkish bath front’라고 선명하게 써있습니다. 그곳은 터키탕이었던 것입니다. 증언에 따르면 이곳은 미군 500~600명이 거리에서 긴 줄을 설 정도로 성황을 이뤘답니다.

여성들의 모집은 일본 정부 주도적으로 이뤄졌다고 합니다. 당시 정부 광고를 보면 ‘외국 클럽 여성사무원, 숙박제공, 높은 급여, 18~25세 여성’이라고 명시돼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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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탕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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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을 할 수 있는 터키탕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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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뛰어가는 일본 여성과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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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빼는 스팀욕 중인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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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시중을 드는 일본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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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 차림 뿐 아니라 사복차림 미국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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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공간에서 이뤄지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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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정시절 일본 풍경의 한자락…

[출처 = //www.dispatch.co.kr/625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