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채널 검색해서 19금 채널 찾아내는 친구” 수학여행 가면 꼭 있는 친구 유형 9가지

당신은 수학여행에 갔을 때 어떤 유형의 친구였을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수학여행 가면 꼭 있는 애들 9가지 유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1. 과자 많이 가져오는 친구

이런 유형의 친구는 버스를 타자마자 과자를 먹기 시작하여, 주변 친구들에게도 끊임없이 나눠준다. 둘째 날, 과자가 다 떨어지면 매점 가서 다시 사서 먹기 시작한다.

2. 야한 거 밝히는 친구

숙소에 도착하거나, 잠자기 전에 TV를 틀고 계속 채널을 검색하여 끝내 19금 채널을 찾아낸다.

3. 수다 왕

버스나 숙소 등에서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친구. 이 친구 덕분에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알게 되고 서먹했던 분위기도 풀리게 된다.

4. 장기자랑 연습하는 친구

혼자 준비하거나 다른 반 친구와 함께 준비하기도 한다. 주변에 있는 반 친구들에게 호응 꼭 해달라고 부탁한다.

5. 게임 왕

수건 돌리기부터, 진실게임, 홍삼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많이 알고 있어서, 첫 날 서먹한 분위기를 풀어주는 친구들 중 하나다.

6. 알람

이 경우에는 두 종류로 구분된다. 알람 맞춰놓고 일어나지 못하는 친구와 알람을 안 맞춰도 잘 일어나서 아이들을 깨우며 다니는 친구. 7시에 일어나야 되면 6시에 일어나서 먼저 씻고 친한 친구들 먼저 깨운 후 그 다음에 다른 친구들을 다 깨운다.

7. 잠 잘 자는 애

친구들이 이야기하거나, 게임하면서 소란스러워도 잘 자는 친구. 게임하다가 꾸벅꾸벅 졸다 결국 잠드는 경우도 많다.

8. 화장품 많은 친구, 고데기, 헤어 드라이기

화장품이 많아서 신기한 친구들. 고데기도 가지고 와서 친구들 빌려주기도 한다. 가끔 화장 안하는 친구 화장을 시켜주기도 한다.

9. 잠옷 특이한 친구, 옷 특이한 친구

저런걸 어디서 구했나 싶을 정도로 특이한 잠옷을 가지고 온다. 동물잠옷이나 요상한 무늬에 잠옷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꾀병 잘 부리는 친구, 술 가져오는 친구, 밤에 수다 떨다 들켰는데 잠 자는 척 하는 친구 등이 있다.

이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완전 공감된다” “나는 게임 잘 아는 친구인 것 같다” “과자 많이 가져오는 거 완전 대박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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