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지만 우리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보여주는 사진 (사진 3장)

2016년 12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페이스북 Erik Ravelo ART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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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릭 라벨로’의 작품은 매번 금기를 건드려 화제를 모았다.

그런 그가 최근 ‘The Untouchables’을 열어 슬프지만, 우리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진을 공개했다. 라벨로는 작품 속에 현실을 나타내고 예술적인 표현을 했을 뿐이지만 페이스북에서 검열까지 당하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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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간 설치 미술’ 작품을 통해 브라질, 시리아, 태국, 미국 등을 주제로 냉혹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줬다.

하지만 누리꾼들을 멈추게 한 한 장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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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는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사진이다.

사진 속에는 박 대통령 형상 뒤 구명조끼를 입은 학생이 매달린 모습이 담겼으며 이는 라벨로의 작품을 패러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눈물이 난다.”, “너무 놀라서 할 말을 잃었다.” ,“슬프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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