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에서 유일하게 시청자들이 거슬려 하는 것이 있다

2016년 12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tvN ‘도깨비’ 캡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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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도깨비’가 과도한 PPL로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공유-김고은이 주연으로 나서는 동시에 김은숙 작가 특유의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연출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과도한 PPL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도깨비에는 토레타, 카누 같은 음료와 갤럭시S7 그리고 가구 브랜드 일룸이 자주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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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토레타는 드라마 내내 김고은 손에 들려있을 뿐 아니라 치킨을 먹을 때도 콜라 대신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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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청자들은 “한번도 안마셔 봤는데 벌써 질린 느낌”이라며 과한 PPL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공유는 자신이 광고모델은 ‘카누’ 로고를 강조하고 갑자기 갤럭시S7의 스펙을 줄줄이 읊기도 한다. 이런 도깨비의 과도한 PPL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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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이 극에 집중이 안될 만큼 과도하다는 것이다.

반면 “CG가 화려하고 유명 작가가 집필하는 만큼 투자를 많이 받아야 하는 드라마니까 어쩔 수 없다고 본다. 시청자가 제작비를 대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봐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시청자들은 극의 전개를 망치지 않는 PPL을 원하고 있다. 앞으로 10부가 더 남은 ‘도깨비’가 어떻게 진행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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