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떠돌던 미스터리이다.
정말 사람들은 1년에 잠든 사이에
4마리 이상의 거미를 삼킬까?
이 미스터리가 나오게 된 것은
컬럼미스트 Holst, Lisa Birgit가 1993년에
PC잡지에 이런 내용을 기고하면서
전세계에 퍼지게 되었다.
거미들이 입이 깜깜한 굴처럼 보여서
입안으로 기어들어 간다고 해서
이 말에 신빙성을 더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실제로 평생 동안
잠자는 동안 1마리의 거미를 삼킬까 말까 하다
사람이 잠 잘 동안에 입안으로
들어 갈 수 없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잘 때 입을 다물고 자고
가끔 코를 골 때 잠깐씩만 입을 연다.
게다가 입을 연다고 하더라도 숨을 쉬는 것으로 인해
거미가 입안으로 들어가기 힘들고,
입근처에 거미가 기어간다고 하더라도
사람이 자는 동안에 숨쉬는 움직임,
심장박동, 몸의 뒤척임 등을
거미는 몸전체로 감지하기 때문에
사람 몸에서 떨어지려 할것이다.
그러니 오늘밤부터는 거미걱정하지 말고
잠을 잘 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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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 정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