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우유를 절.대.로 버려선 안 되는 9가지 이유

2016년 12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리틀띵즈 및 Pixabay(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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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우유의 재발견에 관한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해외 소셜 미디어 사이트 ‘리틀띵즈’에는 상한 우유 활용법을 주제로 ‘절대로 상한 우유를 버려선 안 되는 9가지 이유’라는 제목과 함께 흥미로운 글을 올라왔다.

이에 앞서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은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상한 우유 사용법엔 먼저 살균우유인지 비 살균 우유인지 확인하는 것. 이 두 가지가 상한우유 활용을 결정짓는다.

살균 우유는 시중에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슈퍼마켓에서 파는 일반 우유이다. 반드시 소량만 사용해야 하고 더럽거나 색이 변화될 경우 안타깝게도 이러한 우유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을 것.

반면 미살균 우유를 사용한다면 서두를 필요 없이 오랜 기간 두고 사용할 수 있다. 미살균 우유에 있는 물질은 시간이 지나서 굳는 우유인 ‘clabber’로 변하는데 모든 것에 사용이 가능하다.

* 상한 우유 사용하기 첫 번째: 어떠한 베이킹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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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우유를 사용하는 레시피는 너무 많다 옥수수빵이나 스콘케이크, 팬케이크 등 당신이 생각하는 것들을 만들어 보아라.

* 상한 우유 사용하기 두 번째: 크림이 좀 더 많이 든 저녁을 만들어 보아라

만약 찌개나 수프 종류가 약간 묽지 않을 경우 쉰 우유를 넣으면 큰 효과를 볼 것이다. 그러나 쉰 우유 맛이 확 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할 것.

* 상한 우유 사용하기 세 번째: 스테이크 연하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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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우유에 고기를 담가놓으면 락트산이 육질을 연하게 해줄 것이다.

* 상한 우유 사용하기 네 번째: 치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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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우유는 치즈 만들기에 적합하다.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우유가 상해서 코티지 치즈로 바뀌면 과자 및 과일 샐러드에 곁들려 먹을 것.

* 상한 우유 사용하기 다섯 번째: 얼굴에 광나게 하기

락트산은 피부를 견고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물과 함께 희석하여 문지르고 냄새 제거를
위해 헹굴 것.

* 상한 우유 사용하기 여섯 번째: 피부를 위해 욕조에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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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컵에서 두 컵 정도 욕조에 붓고 냄새가 힘들 경우 당신이 좋아하는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라.

* 상한 우유 사용하기 일곱 번째: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게 도와주기

쉰 우유를 물과 함께 희석시켜 뿌려주면 칼슘을 얻을 수 있다. 칼슘은 식물이 잘 자랄 수 있게 도와주며 특히 토마토에 좋다. 정원에서 나는 쉰 우유 냄새는 사슴도 쫓아낸다.

* 상한 우유 사용하기 여덟 번째: 샐러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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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무조건 미 살균 우유를 사용할 것. 살균우유는 덩어리가 지면 버리고 굳거나 끈적해진 살균우유는 샐러드와 곁들여 먹기 좋다.

* 상한 우유 사용하기 아홉 번째: 애완견한테 먹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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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사료에 쉰 우유를 섞어 주면 칼슘과 단백질을 보충 할 수 있다. 단 애완동물이 모르게 냄새를 충분히 숨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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