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facebook1
SNS 시대, 계단 손잡이에 낀 남자의 운명
계단 손잡이를 손으로 잡고
내려가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런데 가끔 상상할 수 없는
사건이 벌어진다.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인 한 남자는
손잡이의 틈에 몸이 끼었다.
어떻게 하면 저렇게 될 수 있을까.
추측도 어렵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더더욱 상상초월이다.
곧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는데
곤경에 처한 남자를 돕기 위한 게 아니었다.
사람들은 셀카를 촬영했다.
물론 SNS에서 올리기 위해서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도움의 대상이 아니라,
촬영 거리가 되어 버린 것이다.
폭소가 터지는 이 사진은 SNS 시대의
사회 풍경 중 하나를 담았다고 하겠다.
이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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