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은 게이들이 모두 인정한다’ 국내 게이들에게 ‘진짜’ 인기 있는 남자

게이들이 좋아하는 남자는 어떤 스타일일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내 게이들에게 ‘진짜’ 인기 있는 남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게이’들이 어떤 남자 스타일을 좋아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가끔씩 커뮤니티를 통해 종종 게이들이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들이 발표되곤 했는데, 그때마다 평소 여성들이 좋아하는 ‘원빈, 강동원, 정우성’ 등은 포함되지 않아, 게이들은 일반적인 여성들의 취향과는 조금 다르다는 인식이 생기게 되었다.

그 동안 알려지기에는 배우 ‘지진희’와 ‘이상윤’이 게이들에게 인기 많은 연예인으로 알려져왔다. 지진희는 게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다 갖췄다고 전해진다. 남자다우면서 섬세함, 중저음의 목소리 단련된 몸에 온유한 미소, 친근감까지. 과하지 않아 현실감이 있다는 것이 그의 인기 비결이라고 한다.

‘이상윤’ 역시 큰 키에 다부진 체격, 남자다우면서 선한 인상으로 게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나, 팬미팅에서 “동성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내가 아닌 남의 경우라도 인정할 수 없다”라는 말을 하여 그를 좋아하는 게이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최근, 게이들이 좋아하는 남자는 조금 달라졌다고 한다. 배우는 아니지만, ‘게통령’이라 불릴만큼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운동선수가 있는데, 국가대표 유도선수인 안창림이다.

그리고 그 다음 인기를 자랑하는 남자 역시 운동선수인 ‘곽동한’이다.

게이들이 좋아하는 남자들을 본 누리꾼들은 “그냥 남녀노소 다 좋아할 상 같다” “일본 게이들한테도 인기라던데..” “게이들 대단한 게 올림픽 1년 전부터 안창림 좋아하더라” “근데 이런 게이들의 인기는 누구 기준인거임?” “게이들한테만이겠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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