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얼굴에 발라보자” 소변의 다양한 활용법 4가지

2016년 12월 28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gettyimagesbank (이하)

Urine test strips


 

소변은 살균 기능이 있는 무독성 액체일 뿐 아니라 건강에 유리한 방식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액체다. 포도당, 아미노산, 전해질이 주 성분인 이 액체는 생각만큼 ‘위험’하지 않다. 그렇다면 소변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샤워 중에 소변 보기

closeup on young woman washing head with shampoo

샤워 중에 소변을 보는 것은 엄청난 양의 물을 아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이 방법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은 변기의 물을 내리는데 1인당 하루 평균 15리터의 물을 사용한다는 것을 근거로 든다. 최근에는 절수형 변기가 많이 나와 있지만, 매일 샤워를 하는 사람들이 변기 물을 아낀다면 경제적으로도 좋을 뿐 아니라 환경적으로도 좋다.

2. 상처를 소독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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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witter ‘sjmaru’

소변을 상처를 소독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무릎이 까지거나 피부가 찢어졌을 때 구급약이 없다면 소변으로 상처를 씻어낼 수 있다. 소변을 이용하면 상처를 씻어내는 것은 물론, 피부 세포를 진정시키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도 좋다.

3. 스킨 케어

Woman at the cosmetician

건선 혹은 습진 등의 피부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소변은 큰 도움이 된다. 소변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요소(Urea)는 다양한 피부크림과 연고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아침 소변의 중간 지점에 집중된 요소 성분을 문제가 있는 피부에 문지른 후 몇 시간 후 씻어내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4. 피부 진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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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witter ‘Diagnostic_Foot’

소변 성분은 성가신 진균 감염(피부 곰팡이)을 퇴치하는 데도 좋다. 흔히 발에 많이 나타나는 이 증상 부위에 소변을 문지른 후, 기다리면 증상이 많이 완화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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