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버섯을 구울 때 생기는 ‘귀한 물’의 정체

2016년 12월 28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스펀지 제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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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을 때 버섯은 함께 구워 먹기 좋은 식품이다. 주로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양송이버섯을 함께 먹는데 가장 귀한 버섯은 ‘양송이버섯’이다.

특히 양송이버섯을 구웠을 때 생기는 버섯 물은 더욱 귀하다고 알려졌는데 사람들은 건강에 좋은 물이라고 생각해 매우 귀하게 여긴다.

그러나 최근 양송이버섯을 구울 때 생기는 물의 정체가 공개돼 누리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과거 KBS ‘스펀지 제로’ 프로그램에서 전문가를 통해 양송이버섯 물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99%가 ‘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아미노산, 유기산 등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약 1%에 불과해 몸에는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해당 결과에 따라 전문가들은 버섯 물을 따로 마시기보다는 버섯 자체를 먹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특히 양송이버섯에는 식이 섬유소는 물론 비타민 D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는 효능이 있고 소화 효소가 많아 육류와 함께 먹으면 소화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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