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된 조선일보의 기사 “박근혜는 최태민의 ‘첩’ 이었다”

2016년 12월 28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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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최태민의 ‘첩’이었다?

지난 27일 ‘서울의 소리’에서는 박근혜가 최태민의 ‘첩’이었다는 보도를 냈다. 둘은 ‘내연’관계 였다는 것이다.

신문은 지난 11월 4일 발행되었던 조선일보를 이야기했다. 조선일보의 종이 신문에서는 “최태민과 내연 관계로 동거하고 있었다라는 부분이 있었으나 같은 날 인터넷 판에는 삭제되어 “최태민, 박근혜에 ‘女王 될 것’ 부정타니 친인척 접촉 피해라”라는 기사가 나갔다는 것이다.

이 기사는 노태우 정부 민정수석실의 자료를 옮긴 것이었다.

노태우 정부 시절인 1980년대 말에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최순실씨의 부친 최태민씨와 관련된 의혹을 집중 조사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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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김종필 전 총리는 박근혜와 최태민의 관계에 대해서 “둘이 방에 들어가면 며칠 동안 나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최태민의 60대 후반인 1980년부터 사망한 1994년까지 14년(길게는 20년)간 공식적으로 두 사람의 사생활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정두언 전 의원이 박근혜의 동영상의 존재를 흘림으로써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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