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논란에 불지피는 이휘재 누나의 발언들(사진 7장, 동영상)

2017년 1월 2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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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1일 열린 ‘2016 SBS 연기대상’ 에서 MC를 맡았던 이휘재의 발언이 누리꾼들의 빈축을 샀다.

이휘재는 진행 도중에 연달아 배우들을 향해 무례한 발언을 쏟아냈다.

이날 이휘재는 패딩을 입고 시상식에 참석한 성동일에게 “PD인지 배우인지 헷갈리게 의상을 입으셨다”고 말하는가 하면, 이후에도 그를 향해 “추우셔서 점퍼를 입으셨다 드라마의 연출 겸 배우시다”고 말해 논란의 시발점이 되었다.

이어 드라마 질투의 화신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조정석에게는 여자친구 거미의 이야기를 유도했으며, 드라마 ‘달의연인 – 보보경심려’ 로 함께 상을 받은 아이유와 이준기에는 “묘한 기류가 흐른다”고 발언했다. 이미 아이유에게 남자친구가 있는 걸 알았음에도 매우 실례가 되는 발언이었다.

이후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이휘재는 1일 자신의 SNS에 “모든 게 제 과오이고 불찰이니 입이 몇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휘재의 사과문으로 잠잠해질줄 알았던 논란. 그러나 그의 누나가 SNS에 등장하면서 다시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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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이하)

이휘재의 누나는 한 누리꾼을 향해 “당신이 한번 진행해보세요, 잘못한 건 인정하지만 당신 같은 사람들한테 내 동생이 쓰레기 같다는 소리 들을 이유는 없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방송국에서 MC 제의가 들어와서 진행하는 거지 동생이 하겠다고 해서 진행하는 게 아닙니다.”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잘못한걸 감싸려는 게 아니라, 아빠로서, 가장으로서의 자질을 운운하는 건 아닌 듯합니다 .지인이 아니라 누나입니다.”라고 말하며 이휘재의 발언은 잘못을 인정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이휘재의 누나를 향해 “낄때 껴라, 눈치 없다” , “도대체 누나라는게…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거 모르냐?” 등의 의견을 남기며 이휘재 누나를 향해 날 선 비난을 퍼부었다.

그러자 이휘재 누나는 누리꾼들을 향해 “어디서 반말로!! 이런 당신도 인성 쓰레기네요. 니 애기라니!!! 당신이 뭘 아는데!! 충빈히 훌륭한 아빠거든요. 잘 보세요. 우리 둥이들이 얼마나 잘 자라는지!!” , “욕듣는건 싫은가보죠? 지웠네요? 얼스타라니 어이가 없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이에 한 누리꾼은 “이휘재 누나가 제 개인 인스타에 들어와서 셀카에 댓글로 욕한다”“당장 삭제 안 하면 기자들한테 캡쳐해서 보내겠다“고 언급하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한편, 누리꾼들은 “누나가 동생 논란을 더 키우네. 진짜 가만 있는 게 도와주는 건데, 이휘재보다 누나면 거의 50 가까이겠구먼 행동은 초등학생”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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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처 : SBS, youtube’H 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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