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뱃살 많아요” 모델의 고백을 본 누리꾼들 “글쎄….”(사진 4장)

2017년 1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instgram(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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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뱃살 많아요” 모델의 고백 사진

20살의 핀란드 출신 여성 사라 푸토. 완전 채식주의자(비건)이다.

피트니스 전문가이고 날씬하고 예쁜 사진을 많이 올려 인기가 높다.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5만5천명이 넘는다.

그녀는 1월 초순 싱가포르로 가서 고등학교 때 친구들을 만나기로 계획했다. 이제 스트레스가 밀려온다.

친구들은 SNS에서 본 자신의 모습을 기대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전전긍긍했다.

“한 달 동안 독하게 맘먹고 운동하고 음식도 줄일까. 그렇게 하더라도 친구들이 날 뚱뚱하거나 덜 매력적으로 보면 어떻게 하나.”

결국 좋은 해결책을 얻었다. 두 장의 비교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이다.

한쪽 사진에서는 배에 힘은 주고 숨을 들이쉬었다. 다른 사진에서는 ‘츄리닝’을 내려 뱃살을 공개해버렸다.

그녀는 친구들과 팔로워들에게 솔직히 고백했다. 자신은 사진처럼 그렇게 예쁘고 날씬하지 않다고.

이 비교 사진을 공개함으로써 그녀가 얻은 것은? 박수갈채와 해방감이다.

이나무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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