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두번 룸살롱에서 아버지 접대한다” 이해하기 힘든 이휘재 과거 인터뷰

2017년 1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SBS ‘2016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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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2016 SBS 연기대상’에서 사회를 본 이휘재는 성동일을 비롯해 아이유, 이준기, 조정석 등을 불편하게 하는 발언을 해 시청자들에게 거센 비난을 받았다.

특히 이휘재는 패딩을 입고 앉아 있던 배우 성동일에게 “깜짝 놀랐다. PD인가 연기자인가 약간 헷갈릴 정도로 의상을…형님은 배우시죠? 당황스럽네요. 지금 막 찍다 오신 거에요?”라고 말해 성동일을 정색하게 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에게 비난을 받은 이휘재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성동일 형님께는 이미 사과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아이유, 조정석 씨를 비롯해 제 언행으로 불편하셨을 많은 배우분들과 시청자분들께도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사과했지만, 계속해서 악플이 달리자 결국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번 시상식 논란으로 이휘재의 과거 언행들도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인터뷰에서 아버지에게 룸살롱으로 효도한다는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1년에 한두번 룸살롱에서 아버지를 접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에서의 무례한 진행과 이런 과거 발언들이 다시금 재조명되며 네티즌들은 그가 출연하고 있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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