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키 180cm이면 XX X XX”… BJ세야 또 막말 논란

2017년 1월 4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아프리카TV 방송 캡처/SBS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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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세야의 발언이 또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 키 180이면 시집 못 간다는 BJ세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 속에는 최근 BJ세야가 개인 방송을 통해 여성의 ‘키’에 관해 부정적 발언을 한 내용이 담겼다.

문제는 “세야오빠, 저 여자인데 키 180cm쯤 크고 싶어요”라는 한 시청자의 질문으로부터 시작됐다.

다음은 이에 대한 세야의 답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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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키 180cm이 너무 크니 결혼할 수 없다는 것, 또 결혼하기 위해서는 복숭아뼈 위까지 톱으로 다리를 잘라내야 결혼할 수 있다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이를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누가 누굴 평가함? 자기도 성형으로 갈아엎고 기생오라비처럼 되었으면서”

“더 웃긴 건 방송에서만 말한 게 아니라 편집까지 해서 유튜브에 올림. 진짜 머리 텅텅 빈 거 아니냐”

“모델들 시집 엄청 잘 간 사람들 많은데? 무슨 소리야”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웃자고 이야기하면 죽자고 달려드는 분들이 꼭 있죠”, “안 보면 그만인 애들, 그냥 보지 마세요” 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BJ세야는 과거 여성과 출산을 두고 비하성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당시 그는 “지금보다 9살 위로 만날 수 있냐, 37살인데”라는 질문에 “애는 낳을 수 있나요. 2세를 생각해야지. 낳았는데 발가락 하나 없고 하면 이러면 난감하거든. 귓불이 두 개이고 눈을 떴는데 눈이 사시고… (37세 이성과 교제는)안 돼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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